사이즈와 커버, 내지까지 스마트폰으로 포토북 제작하는 서비스 런칭
출산을 앞둔 주부 A씨는 아이를 만나는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첫 아이인 만큼 아이와 함께 해온 모든 시간을 추억으로 남기고 싶은 마음에 초음파사진과 만삭사진을 한데 모아 태교일기를 쓰고 있다. A씨는 “앞으로도 아이의 성장과정을 꼼꼼하게 정리해 훗날 아이에게 특별한 성장앨범을 선물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A씨처럼 자신의 취향에 따라 제작하는 맞춤형 포토북 서비스를 찾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비슷비슷한 사진이나 디자인에서 탈피,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사진으로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려는 욕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포토북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온라인 사진인화 및 포토북 전문업체인 ㈜스냅스(www.snaps.kr)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사진을 제작할 수 있는 포토북 서비스를 모바일용으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냅스 모바일 포토북은 사이즈와 커버, 내지 등을 자신의 취향에 따라 선택 및 제작할 수 있다. 스냅스 포토북 서비스의 베스트셀러인 8ⅹ8 사이즈를 비롯해 총 5가지의 사이즈를 제공하고 있으며, 커버는 하드와 소프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내지는 유광과 무광, 프리미엄 용지 중 하나를 고르면 되며, 터치만으로 쉽고 간편하게 포토북을 제작할 수 있어 엄마들 사이에서 추천어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무엇보다 스냅스 포토북의 가장 큰 장점은 ‘편리성’이다. 일반적으로 포토북을 만들기 위해서는 핸드폰에 있는 사진을 PC에 옮겨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스냅스 앱으로 만드는 포토북은 PC에 옮길 필요 없이 스마트폰에서 바로 바로 제작이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이처럼 PC에서 만들던 포토북 그대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스냅스 모바일 포토북은 출산 과정과 성장 과정을 기록하는 아기 성장앨범을 비롯해 데이트 추억을 남기는 커플포토북, 여행 스토리를 담은 여행에세이 포토북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스냅스 관계자는 “기존의 모바일 포토북의 한계에서 벗어나 PC 환경 못지 않은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이에 포토북뿐만 아니라 테마로 사진을 정리한 테마포토북이나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에 업로드한 게시글을 모아 카카오스토리 포토북, 페이스북 포토북 등의 형태로도 만들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스냅스 앱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포토북 서비스는 현재 안드로이드폰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아이폰 용도 향후 업데이트될 계획이다. 모바일 포토북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냅스’ 앱을 검색해 설치한 후 이메일과 비밀번호를 설정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또 앞으로 스냅스 앱에서는 특별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넣은 포토달력과 액자류, 핸드폰케이스, 머그컵, 디자인노트와 같은 다양한 기프트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냅스는 모바일 포토북 런칭을 맞아 오는 10월 5일까지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10월 12일까지 삼성생명과 제휴를 통해 PC나 모바일에서 포토북을 1권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5,000명에 한해 만원 중복할인과 무료배송 서비스, 삼성생명 무료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을 주는 이벤트로 실시한다. 이 밖에 스냅스 앱을 처음으로 설치한 이용자들에게 사진인화 4ⅹ6사이즈 20장 또는 5,900원 상당의 포토 스티커킷을 증정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