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에서 진료 받은 해외환자수가 21만명을 넘어섰으며, 진료 수입은 약 4000억원에 달했다. 이렇듯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되는 국내 성형기술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이 쏠리면서 학술교류와 초청 강연 등으로 한국의 성형기술이 세계 각국으로 전파되고 있다.
지난 9월 25일, 태국의 성형외과 의료진들은 필러와 보톡스에 대한 강의를 위해 조동필 대표원장이 이끄는 어필성형외과를 직접 방문하였다. 이들에게 강의 한 조동필원장은 성형외과 사이에서도 윤곽 성형, 가슴 성형, 리프팅 성형 등으로 국내에서 알려진 전문의이다.
이 날 태국 의료진들은 배우려는 열기가 가득했고, 조동필 원장 또한 가르침에 대한 열정으로 뜨거웠다.
교육의 주제였던 필러 보톡스는 간단하면서도 만족스러운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오랜 기간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다.
현재는 “쁘띠성형” 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각 설명을 보태면 필러는 인체에 무해하고 피부와 유사한 성분의 물질을 이용하여 피하층에 주입해 얼굴의 볼륨이 부족한 부분이나 주름을 개선하는 시술이며 주로 팔자주름이나 이마, 눈밑 주름을 개선하고, 광대나 이마, 볼 등 깊이 꺼진 피부에 적용해 얼굴 볼륨을 살려 어려보이는 얼굴을 만들어 준다. 최근에는 콧대를 높이거나 코끝을 세우는 등 코필러가 콤플렉스를 개선하는 방법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으며, 보톡스의 경우는 ‘보툴리늄 톡신’라는 신경독소를 사용하는 시술로 잔주름을 개선하거나 사각턱, 종아리 근육 등 근육이 발달한 부분의 개선에 효과적인 시술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근육을 마비시켜 주름을 펴주거나, 발달한 근육을 축소시켜주는 시술인데, 인체에 무해한 정도만을 주사로 시술하기 때문에 절개가 필요한 기타 성형수술 보다는 비교적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이고 빠른 시간에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어 태국·중국등 해외에서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조 원장이 추진한 강의를 무사히 마쳤으며, 태국의 의료진들 모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의를 진행한 어필성형외과 조동필 원장은 “태국의 의료진들이 한국의 발달된 의료기술을 배우기위해 애쓰는 모습이 역력했다”고 강의 당시 상황을 전했다. 그는 “한국의 우수한 필러와 보톡스 의료기술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한국 의료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기꺼이 동참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