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DMZ에 울리는 평화의 선율…플레이 피스 콘서트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한반도 DMZ 접경지역에 평화의 선율이 울려퍼진다. 오는 10월 4일 오후 6시 남북 분단의 상징인 강원도 철원군 옛 노동당사 앞에서 국내외 정상급 클래식 연주자들이 ‘플레이 피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은 10ㆍ4 남북공동선언 7주년 기념일이다.

‘플레이 피스 콘서트’는 스페이스 포 컨템포러리 아트㈜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트선재센터, 철원군청이 후원하는 ‘DMZ 피스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광현의 지휘로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첼리스트 양성원과 일본 클래식계의 신성 바이올리니스트 다쓰키 나리타이 협연한다.


이들은 ‘화해의 협주곡’이라는 별칭을 가진 브람스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을 연주한다.

드보르작의 교향곡 9번 ‘신세계’도 들려준다.

뿐만아니라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소프라노 김수연, 테너 이영화가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삽입곡인 ‘투나잇’ 등을 부른다. 사회자 박소현 아나운서의 해설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문의:061-900-2213)

ssj@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