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확장 이전을 마친 구미 서비스센터는 구미 지역 최대 규모의 국제특송 서비스 시설로, 기존 시설의 2배에 달하는 면적 695㎡ 규모에 DHL 운송 차량 6대가 동시에 상ㆍ하역 작업이 가능하도록 드라이브인(Drive-in) 시스템과 컨베이어 시스템을 갖췄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29일 오전 구미 서비스센터의 확장 개장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구미 지역 고객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기원하는 한편 신속한 서비스를 약속하는 핸드프린팅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DHL코리아] |
무엇보다도 구미 서비스센터가 이전 개장한 지역은 구미 지역 내에서도 국내 전자산업의 큰 주축이 되고 있는 4개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중앙에 위치한 곳이다. 특히 이 지역의 경우 긴급한 운송이 필요한 휴대폰이나 통신장비, 디스플레이와 전자 부품의 국제특송 수요가 많은 만큼 고객의 지리적 접근성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서비스센터 이전의 가장 큰 목적이 됐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 두 번째)가 29일 오전 구미 서비스센터의 확장 개장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구미 지역 고객의 활발한 해외 진출을 기원하는 한편 신속한 서비스를 약속하는 핸드프린팅에 참가하고 있다. [사진제공=DHL코리아] |
뿐만 아니라 국내 전자산업의 핵심 경쟁력이 되는 주요 배송 물품의 보안 강화를 위해 서비스센터를 둘러싼 모든 출입구와 작업장 내 주요지점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앞줄 왼쪽 세 번째)가 29일 오전 구미 서비스센터의 확장 오픈식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제공=DHL코리아] |
한병구 DHL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구미 서비스센터 확장 이전을 통해 국가 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전자 산업의 해외 진출이 더욱 신속하고 정확해 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DHL코리아는 고객의 글로벌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물류 인프라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