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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워즈니악, 아이폰 6 극찬 “애플이 디딘 가장 큰 행보”
[헤럴드경제]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64)이 애플의 신제품 스마트폰인 아이폰 6와 6 플러스를 극찬했다.

워즈니악은 2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이폰 6는 애플이 디딘 가장 큰 행보”라며 이번 신제품 발매를 계기로 ‘새로운 애플’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대화면 안드로이드폰이 갖춘 기능 등을 아이폰이 따라가야 한다고 주장하는가 하면, 애플이 안드로이드폰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 적도 있다.

워즈니악은 그동안 대화면 안드로이드 폰에 대해 좋은 평가를 내렸으나 애플이 이번에 이를 모두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아이폰 6 플러스에 대해 “두 손으로 쓰면 이상적”이라며 “화면이 크고 많은 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편리하다”고 했다.

그는 “새로운 애플이 도그마를 뚫고 나온 것”이라며 “이번에 애플은 조그만 화면을 고집하던 도그마뿐만 아니라 다른 도그마도 깨뜨렸다”고 말했다.

그는 또 하드웨어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새 운영체제인 iOS 8 등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도 호평을 내렸다.

워즈니악은 1976년 스티브 잡스, 로널드 웨인과 함께 애플을 공동 창업한 인물이다. 애플 초기 제품의 하드웨어ㆍ소프트웨어 개발 등 엔지니어링은 워즈니악이 100% 담당했으며, 잡스는 영업과 마케팅을, 웨인은 경영을 맡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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