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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정현 “쓰라고 만든 의장 직권상정…지금이 써야 할때”
[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26일 새누리당이 단독 국회 의지를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최고위원은 국회의장의 직권상정은 불가피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YTN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의장의 직권상정 제도라는 게, 필요할 때 쓰라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처럼 국회 멈춘 상태에서 민생법안이나 내년 예산안이 통과되지 않아 서민에 고통을 주는 것이 더 큰 죄다. 그런 상황이 되지 않도록 의장은 직권상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최고위원은 또 당내 일부서 나오고 있는 개헌 논의에 대해 “오래 전부터 나온 얘기로 대통령 단임제에 문제점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있다. 하지만 당장 시급한 법안들도 처리 못하고 있는 지금 국회에서 개헌까지 꺼내 시끄럽게 했다가 임기 끝나선 안된다”며 개헌 논의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이 최고위원은 보수혁신위 구성을 놓고 친박계 배제 논란과 관련해선 “새누리당내 친박, 비박은 2007년 대선 경선 때나 해당됐던 소리”라며 등 계파갈등으로 보는 시각에 선을 그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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