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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대문구, 초등생 토요체험탐방프로그램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초등학생들에게 직접 눈으로 보며 체험하는 생생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토요체험탐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9월부터 12월까지 경희초등학교, 답십리초등학교 등 관내 10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각 학교에서 지정한 토요일에 LG사이언스홀,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종묘, 국립과천과학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중 2개 시설을 견학하는 것이다.

주5일 수업제가 정착되면서 토요일에 마땅히 해야 할 일을 찾지 못하는 초등학생들이 토요일을 알차고 보람있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취지다.

가정환경 등으로 평소 역사·문화시설을 체험해보지 못한 저소득 학생들을 우선 선발하며 10개 초등학교 총 4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게 된다.

학습 및 인성교육에 도움이 되는 과학ㆍ역사문화시설인 여의도 LG사이언스홀과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등을 견학하며 과학의 원리와 역사문화를 체험함으로써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제고하고 역사와 과학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학생들이 학교 안에서만 배우는 교육이 아닌 현장에서 눈으로 보고 듣고 만지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공부에 즐거움을 얻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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