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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송서 ‘바이오IP 기술 골든벨’ 열린다
30일 우수 특허 6개 선발 기술설명회
바이오분야 우수 특허기술에 대한 설명과 함께 기술이전 및 사업화가 추진된다.

한국바이오협회는 ‘2014 오송 국제바이오산업엑스포’ 행사 중인 30일 충청북도 C&V센터에서 ‘바이오IP(지식재산권) 기술 골든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제약협회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충북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진행되는데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 천연물 분야로 구분해 각 분야별로 국내 산학연의 우수한 특허 6개의 기술을 선발해서 기술설명회를 연다. 산학연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고 기술이전 및 사업화를 활성화하려는 취지다. 참가분야는 바이오의약품, 의료기기(체외진단 포함), 천연물 3개 분야. 바이오의약품과 체외진단을 포함한 의료기기 분야는 비상장사 중 국내 최고 기업들의 기술이 선정됐다. 천연물 분야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주관으로 농촌진흥청, 경북도농업기술원, 충북대, 한의학연구원 등 다양한 연구기관이 기술을 선발했다.

기술 설명과 함께 이를 평가할 전문가그룹은 CJ헬스케어 LG생명과학 녹십자 등 제약사, 바이오전문 벤처캐피탈, IP관련 정부출연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기술거래 및 창업확대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수기술 발표 및 포스터 전시도 동시에 진행한다. 한국제약협회와 한국바이오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17차 바이오의약품 포럼’ 참석 전문가들에게도 참여 기술에 대해 의견을 듣는다.

또 기술의 포스터 전시는 엑스포 기간 중 코트라가 진행하는 글로벌 비즈니스포럼 행사 중 해외 기업과 1대1 면담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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