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아라리오뮤지엄 제주, 개관 기념 공연 30일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아라리오뮤지엄 제주 개관 기념 공연이 오는 30일 오후 6시 제주 탑동 해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10월 1일로 예정된 아라리오뮤지엄 탑동시네마, 탑동바이크샵, 동문모텔 개관을 기념해 열리는 행사다. 밴드 장미여관, 술탄오브더디스코, 불나방스타쏘세지클럽, 눈뜨고코베인, 사우스카니발 등 다섯 팀이 함께 무대에 올라 3시간에 걸쳐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아라리오뮤지엄은 지난 1일 한국 현대건축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공간 사옥을 ‘아라리오뮤지엄 인 스페이스’로 새로이 출발시킨 데 이어 이번에는 제주시 구도심에 영화관, 모텔, 자전거 매장 등을 미술관으로 탈바꿈시켰다. 아라리오뮤지엄 측은 “기존 건물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 가치를 보존할 뿐 아니라 현대미술의 문화적 가치를 더한 아라리오뮤지엄 제주는 미술 이외의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에 새로운 문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잘 알려진 기성 음악인보다는 개성 있는 음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음악인들을 초청해 제주도민들에게 소개하는 것도 이러한 취지에서 결정된 일”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입장료 없이 무료로 진행된다.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관객 수가 공연장 수용 인원을 초과할 경우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문의는 (070) 7437-5882.

123@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