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불고기브라더스에 따르면, 2014년 현재 불고기브라더스가 해외 진출 3년이 되었으며, 불고기브라더스가 큰 호응을 얻으며 사세를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이유로는, 각 나라별 현지화에 맞는 메뉴 개발과 함께 메뉴의 계량화와 표준화를 꼽을 수 있다. 전통적인 한식메뉴를 각 나라별 특성과 문화에 따라 다양한 변화를 주고 있으며, 현지에서 인기 있는 메뉴들을 살펴보면 현지화에 특화 된 메뉴와 함께 한국의 전통적인 메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한국에서는 서울식 불고기와 함께, 꽃등심 구이가 가장 인기가 있는 반면, ‘불고기’와 ‘비빔밥’을 함께 먹을 수 있는 ‘불고기 비빔밥’이 각국에서 인기 메뉴로 손꼽히고 있다.
필리핀의 경우 갈비탕이 많이 팔리고 있다. 이는 ‘갈비탕’과 비슷한 ‘부랄로’라는 현지 메뉴가 있어서 현지인들이 많이 찾고 있다. 그 외 한국 전통메뉴인 ‘잡채’와 ‘불고기비빔밥’도 사랑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의 경우, 현지 사람들이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국가적 특성을 반영하여 개발된 ‘치킨 불고기’가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꼽힌다.
가장 최근에 오픈 한 나라이며 현재 K팝 등 대중문화에 대한 큰 관심이 일고 있는 중국은 한류 대중문화의 영향으로, 드라마 또는 예능에서 많이 접할 수 있는 ‘삼겹살’메뉴가 가장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외국인들에게 인기 있는 ‘양념갈비’, ‘불고기비빔밥’도 인기 있는 메뉴이다.
그 외 인도네시아에서는 등심과 불고기가 메뉴가 인기를 끌고 있음은 물론 ‘갈비탕’, ‘불고기비빔밥’, 도 사랑 받고 있는 메뉴로 그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처럼, 각국의 다양한 문화적 특성과 식자재를 고려한 다양한 한식 메뉴 개발과 불고기브라더스 만의 엄격한 트레이닝으로, 현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로 그 결실을 맺고 있다.
불고기브라더스 이재우 사장은 “한식의 맛은 물론 한식 문화까지 그대로 정착시킨 불고기브라더스의 해외 진출 전략 덕분에 현지인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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