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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망연주 이어 희망전파까지…올림푸스한국 취약계층 지원한다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올림푸스한국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팔을 걷는다

올림푸스한국은 서울시ㆍ서울복지재단과 23일 서울시청에서 ’희망온돌사업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올림푸스한국은 서울시ㆍ서울복지재단과 함께 서울시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힘을 모을 계획이다.

올림푸스한국의 첫 활동은 서울시복지재단이 오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하는 지적ㆍ발달장애 청소년 가족을 위한 미디어 활동 ’우리집 울타리 넓히기’ 프로그램이다. 올림푸스한국은 이 프로그램에 카메라를 후원하며, 프로그램이 끝난 뒤 참가한 지적ㆍ발달장애 청소년 가족 중 소정의 절차를 거쳐 기증할 예정이다.

‘우리집 울타리 넓히기’ 프로그램은 사진촬영 통해 지적·발달장애 청소년을 둔 가족들의 유대감과 가족기능 강화를 돕기 위해 마련한 시범사업이다. 서울시복지재단과 서초한우리정보문화센터,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공동주관한다.

올림푸스한국이 지속적으로 진행중인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도 계속된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문화행사나 사회복지시설의 행사 지원을 위해 250석 규모의 삼성동 올림푸스홀을 서울시복지재단에 6차례 무료 대관할 예정이며, 올림푸스홀 자체 기획공연에 문화소외계층을 무료 초청하기로 했다.

이나도미 카츠히코 올림푸스한국 사장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의 입장에서 한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복지재단 임성규 대표이사는 “다함께 더불어 사는 서울을 만들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여러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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