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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스터빅, 11월 2일 악스코리아서 내한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미국 출신 세계적인 록밴드 미스터빅(Mr. Big)이 오는 11월 2일 오후 6시 서울 광장동 악스코리아에서 내한공연을 벌인다.

미스터빅은 지난 1988년 에릭 마틴(Eric Martin/보컬), 폴 길버트(Paul Gilbert/기타), 빌리 시언(Billy Sheehan/베이스), 팻 토페이(Pat Torpey/드럼)를 멤버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결성됐다. 1989년 셀프 타이틀 앨범 ‘미스터 빅(Mr. Big)’을 발표한 미스터빅은 1991년 대표곡 ‘투 비 위드 유(To Be with You)’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1위를 포함해 전 세계 15개국 차트 정상에 오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밖에도 미스터빅은 ‘샤인(Shine)’, ‘대디, 브라더, 러버, 리틀 보이(Daddy, Brother, Lover, Little Boy)’, ‘그린 틴트드 식스티스 마인드(Green-Tinted Sixties Mind)’, ‘테이크 커버(Take Cover)’, ‘언더토우(Undertow)’ 등 다수의 히트곡을 쏟아냈다.


이번 공연은 미스터빅의 신보이자 정규 8집인 ‘더 스토리스 위 쿠드 텔(The Stories We Could Tell)’ 발매를 기념하는 월드 투어의 일환이다. 미스터빅은 오는 10월 17일부터 영국, 스페인 등 유럽 주요 도시의 무대에 오른 후 아시아를 방문하며 내한공연 직후 일본의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9개 도시에서 대규모 투어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토페이가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상황이어서 만약의 상황을 대비해 드러머 맷 스타(Matt Starr)도 함께 입국할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25일 오후 12시부터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지정석 13만2000원, 스탠딩 11만원이다. 문의는 (02) 3141-3488.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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