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경제를 살려서 내년 경상 성장률 6%대를 달성하고 중장기적으로 재정수지를 흑자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차 호주를 방문 중인 최 부총리는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찬에서 정부의 확장적 재정정책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최 부총리는 “한국의 성장 회복을 위해 확장적 재정정책을 펴는 것”이라며 “관리 가능한 범위 내에서 하되, 시장이 믿을 수 있을 만큼 좀 더 확실하고 충분하게 하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경제를 살려서 내년 경상 성장률이 6%대를 달성해 중장기적으로 재정수지를 흑자로 만들 것”이라며 “올해 2분기 성장률은 0.5%를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회복돼 내년에는 실질 기준으로 4% 성장세로 복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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