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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파콤, e-러닝 선두주자 굳힌다…고품질 영상녹화시스템 대거 출시
OCW(대학공개강의)ㆍMOOC(온라인공개강의)용 제품 4종 선보여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 통합e-러닝 전문회사 유파콤(대표 박광찬)은 최근 대학에서 증가하고 있는 OCW(대학공개강의), MOOC(온라인공개강의) 서비스에 발맞춰 간편하게 고품질 e-러닝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영상녹화시스템<사진>을 19일 대거 출시했다.

유파콤이 선보인 제품은 국내 최초로 하드웨어칩셋 기반의 4채널 영상 동시녹화시스템인 ‘ONCAST-H4’. 강사영상, 학생영상, PC나 스마트기기, 실물화상기 등 다양한 ICT교안을 동시에 녹화해 수업 환경 그대로 실시간 또는 VOD 방송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제품 전면부에서 간편하게 원터치 녹화 시작/정지를 할 수 있고, H.264 MP4 포맷 인코딩 표준을 준수해 PC나 스마트기기에서 콘텐츠를 재생할 수 있다고. 또 윈도OS 기반의 타사 제품과 달리, 하드웨어칩셋 기반의 실시간 OS로 빠른 부팅과 바이러스, 해킹 등 보안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유파콤은 또 실시간 편집기능이 강화된 다채널 영상녹화시스템 ONCAST-HC와 ONCAST-HS도 이날 함께 출시했다. ONCAST-HC는 최대 3채널의 영상을 동시 녹화할 수 있는 제품이다. 교실이나 강의실에서 전문 관리자 없이도 교수 또는 운영자가 실시간으로 간편하게 자막, 로그, 워터마크를 추가할 수 있다.

ONCAST-HS는 소규모 방송스튜디오에 적합한 모델로, 최대 8개의 영상소스를 입력받아 방송하고자 하는 내용에 따라 소스를 자유롭게 편집해 송출할 수 있다고 유파콤은 설명했다.

스튜디오 통합 방송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크로마키 기능을 제공하고 이미지, 문자, 그래픽, 흐르는 듯한 크롤/롤 자막, 그룹 자막을 추가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수업시간에 교수자가 이동하면서 수업할 때 교수자의 움직임에 따라 카메라가 자동으로 교수자를 따라가는 강사 자동위치추적시스템 ‘ONCAST-HP’도 선보였다. 사람의 골격, 특히 머리와 흉부를 감지해 정확한 위치추적이 가능하고, 강사의 위치변화에 따라 클로즈업 또는 카메라 줌아웃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유파콤 박광찬 대표는 “2010년 KOCW에 등록된 국내 대학의 공개강좌 강의수가 1238개에서 2013년에 6173개로 증가했다”며 “보다 많은 대학에 OCW와 e-러닝 콘텐츠 제작용 영상녹화시스템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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