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19일 ‘이룸’ 박람회 개최…1대1 컨설팅 등 프로그램 다양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논현2문화센터)에서 경력단절 여성들의 사회 재참여와 취업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여성 취ㆍ창업 박람회 ‘이룸’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여성의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과 취업알선 등을 목적으로 마련한 이 행사는 ‘창조적 미래를 꿈꾸는 여성이여, 세상에 도전하라!’라는 부제 아래 ▷창업 ZONE ▷취업 ZONE ▷Herstory ZONE ▷이벤트 ZONE ▷체험 ZONE의 5개 부분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창업 ZONE’에서는 ▷소상공인 창업사례 ▷개인 재무관리 ▷고객관리 전략 ▷세무절차 ▷SNS를 활용한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창업자금 보증지원제도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하여 교육을 수료한 참가자에게 별도의 수료증과 창업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취업 ZONE’에서는 ▷방과 후 교사 ▷수납관리전문가 ▷베이비시터 ▷뷰티컨설턴트 ▷메디컬 통역 코디네이터 ▷산후피부관리사 등 6개 여성친화기업들이 채용관에 모여 1:1 취업컨설팅과 구직지원 신청서 접수와 면접을 통해 채용까지 결정한다고 한다.

‘Herstory ZONE’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데 ‘여성과 봉사’를 주제로 하는 프로그램에서는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학습동아리에서 지역 내 소외된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을 위해 사랑 빔을 제작해 상영하고 강남구 여성능력개발센터 학습동아리 ‘쉘위베이크’가 만든 빵을 먹거리 마당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참여 문의는 강남구여성능력개발센터 HRD사업팀 홈페이지(www.herstory.or.kr)나 전화(02-544-8440)로하면 된다.

이진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