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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금연엔 사진보다 글이 효과 있다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는 데 사진보다 글이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5일(현지시간) 타임에 따르면 미국 조지타운대 롬바르디 암센터 연구진이 금연을 어렵게 느껴온 흡연자 740명을 조사한 결과, 흡연의 폐해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사진보다 금으로 인한 이득을 강조하는 문구를 봤을 때 금연 성공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금연은 담배로 인한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가 경고사진과 함께 실릴 경우 그 확률은 더 높아졌다. 보고서는 “흡연자들은 건강의 위험성을 이미 잘 알고 있다”면서 “현재 금연 광고는 긍정적인 것보다 부정적 메시지가 더 많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담배 관련 의학저널 ‘니코틴앤토바코 리서치’ 최신호에 게재됐다.

강승연 기자/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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