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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의회, 대구시-삼성 업무협약 지지…창조경제 성공 기원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의회가 대구시와 삼성 업무협약을 지지했다.

대구시와 삼성그룹은 15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북구 칠성동 및 침산동 일원의 옛 제일모직 부지를 국내 대표 창업단지로 조성키 위한 대구창조경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구는 지난 1954년 호암 이병철 선생이 대구에서 제일모직을 세우고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인 기업을 만든 곳이다. 오랜 세월 삼성과 역사를 같이했다.

대구시민은 삼성과 함께하지 못한 지난 수십년간 대구지역경제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지 못한 상황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었다. 대구시의회는 이번 업무협약이 대구시와 삼성이 미래를 향하는 첫 발걸음인 동시에 대구에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한 삼성이 대구에서 창조경제의 날개를 달고 한단계 더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반겼다.

대구시의회 의원 일동은 대구시와 삼성과의 업무협약이 성공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삼성그룹이 지역내 창조경제 활성화를 추진하는 각종 사업에 대해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이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적 기업을 대구에 세웠듯이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조경제 성공 단초가 돼 국가발전과 지역경제발전의 미래성장동력이 되기를 당부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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