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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대왕릉 유적종합정비사업 착공, 6년간 288억원 투입
〔헤럴드경제=이형석 기자〕세종대왕유적관리소(소장 류근식)는 오는 16일 오전 11시에 경기도 여주에 있는 세종대왕릉 정자각에서 ‘영릉(英陵)과 영릉(寧陵)’ 유적종합정비사업 착공식을 개최한다.

‘영릉과 영릉’ 유적 종합정비사업은 1970년대에 성역화 사업으로 인해 현대식으로 정비되었던 것을 조선왕릉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2009년)에 맞춰 조선왕릉의 능제에 맞게 복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착공식은 홍보영상 상영, 사업경과와 계획 발표, 개기고유제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영릉과 영릉’ 유적 종합정비사업은 1단계와 2단계로 구분해 시행되며, 올해부터 2019년까지 총 6년간 288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은 능제 복원을 위한 사전 공사인 세종대왕역사전시관 건립, 효종대왕릉의 매표소와 주차장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후 2단계 사업은 세종대왕 재실 복원, 광장과 주차장 철거․정비, 참도(參道) 복구와 연지 복원 등이 예정되어 있다.

su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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