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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 신제품 잇단 출시에 부품株 관심↑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엣지’ 등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잇따라 선보이면서, 부진했던 스마트폰 부품주에 대한 관심도 다시 높아지고 있다.

애플도 9일(현지시간) 새로운 아이폰을 공개한다. 국내 증시에서 스마트폰부품주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켤 수 있는 모멘텀을 만났다는 분석이다.

KB투자증권은 갤럭시알파, 갤럭시노트4, 아이폰6, 아이워치 등 새로운 스마트폰 제품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어 부품주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분석했다. 관련 종목으로는 KH바텍과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솔루에타, 이라이콤, 아바텍 등을 추천했다.

아이엠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발표한 ‘갤럭시노트4’ ‘갤럭시노트엣지’에 대해 기대보다 좋은 수준의 디자인이라며 파트론, 세코닉스, KH바텍 등 3개사를 수혜주로 꼽았다.

플렉서블 분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송은정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노트4 ‘엣지’ 공개 이후 삼성전자의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시장 투자 필요성은 더욱 부각될 전망”이라며 “향후 이와 관련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관련 업체들에게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2분기를 바닥으로 3분에 실적이 개선되는 삼성전자 부품업체로 삼성전기, 파트론, 일진디스플레이, 이라이콤을 꼽았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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