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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2일 ‘회현자락 한양도성’ 학술회의 개최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시는 오는 12일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의 유산가치’를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남산 회현자락 한양도성 발굴조사에서 나타난 한양도성에 대한 의의를 조명하고 보존ㆍ정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역사, 경관, 건축, 조경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연구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한다.

남산 회현자락은 2009년부터 정비사업을 추진해 2012년 1~2단계 구간 정비를 완료했다. 3단계 구간은 학술회의와 전문가 자문을 거쳐 내년에 공사에 착수하고 2016년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남산 회현자락은 500년 한양도성과 100년 근현대사를 실물로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라면서 “학술회의를 통해 한양도성의 가치를 증명하고 세계문화유산 등재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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