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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어린이 먹거리 안전 지키기 총력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이달 16일부터 내달 2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에서는 관내 학부모 48명으로 구성된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들이 나서 어린이 기호식품 취급업소 330개소를 하나하나 방문해 식품보관ㆍ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 판매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위반사항이 확인된 업소에는 담당 공무원이 추가 확인 후 영업정지 등의 행정 조치가 내려진다.

또한 어린이 식생활 안전을 위한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특별 교육도 진행한다.

2일부터 24일까지 온수초, 개웅초 등 관내 8개 초등학교 3학년생 130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 특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각 학교의 교실이나 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강사가 나서 음식문화 개선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한 내용을 강의한다.

16일과 30일에는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교육도 진행한다.

지난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식품안전체험 교실을 운영해 식품제조가공업소인 씨제이제일제당과 제이브라운을 견학하기도 했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 관련 식품업소에 대한 엄격한 지도점검과 어린이, 학부모에 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 구로구를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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