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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기가 캠퍼스 시대 연다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KT가 4일 한국 교육전산망운영본부가 주관하는 차기교육전산망(KREN)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입찰에서 우선협상 대상 사업자로 선정되며, 기가 캠퍼스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교육전산망 인터넷 서비스 위탁운영 사업은 전국 402개 교육전산망 회원 기관에 교육, 학술, 연구진흥을 위한 전용 인터넷망을 3년간 공급, 운영하는 520억원 규모의 사업이다.

KT는 기가 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등 기존의 우수한 ICT 서비스 외에 태양광 그린에너지 발전사업, 모바일 연동 시스템 등 차별화된 제안을 내놨다. 여기에 최근 스마트 캠퍼스 구축 역량을 인정받아 기술, 가격 등 모든 면에서 경쟁사를 누르고 종합 점수 1순위를 기록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KT는 전국 각 대학교에 NFC, 화상강의, 도서관 책 대출 자동화 등 IoT(사물인터넷) 기술이 접목된 교육 및 편의 서비스를 구현, 더욱 혁신적인 기가 캠퍼스 시대를 열어갈 예정이다.

임헌문 KT 커스터머 부문장 부사장은 “KT 전 부문이 싱글KT로 힘을 합쳐 1등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전국 대학교에 전용 인터넷 서비스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 개인정보보호 등 다양한 ICT솔루션과 혁신적인 사물인터넷을 구축해 GiGA 캠퍼스 시대를 여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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