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유성구, 사회적 경제 육성 대책 마련
[헤럴드 경제(대전)=이권형 기자] 유성구가 사회적 경제 육성에 팔을 걷었다.

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판매망 확보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시책을 마련해 추진키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사회적경제 기업이 생산하는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판로 개척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민, 관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한편, 1사 1기업 자매결연을 추진한다.

이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우수한 제품이 생산하고 있음에도 판로 개척과 홍보 부족으로 안정적인 공급처가 확보되지 않아 시장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구는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고, 구청 내 부서별 구매를 적극 장려할 방침이다. 또 기업 및 제품 홍보도 강화한다. 유성온천문화축제 등 각종 행사시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홍보부스를 우선 설치하고, 행복유성소식지와 블로그를 통한 기업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기업간 판매망 공유와 기업체 협약을 통해 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의 사회경제기업의 유통망을 점차 늘려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에는 현재(9월)마을기업 및 협동조합 등 62곳의 사회적 경제 기업이 활동 중이다.

kwonh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