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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광호 의원 체포동의안... 3일 국회 본회의서 표결
‘철피아’(철도+마피아) 비리 의혹으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새누리당 송광호(72) 의원의 체포동의안이 지난 1일 정기국회 본회의에서 보고돼, 3일 표결 처리키로 함에 따라 검찰의 ‘관피아’ 수사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여야 의원들은 지난 1일 정기국회 개회식 직후 열린 본회의에서 새누리당 송광호 의원 체포 동의안을 보고 받고, 박형준 국회 사무총장 임명 승인안을 가결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체포동의안 처리에 적극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하면서 이날 본회의가 성사됐다.

한편 송 의원은 레일체결장치 납품업체 AVT로부터 “사업에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5500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장연주 기자/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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