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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무부 교정본부, 첫 여성 고위공무원 탄생…최효숙 신임 수원구치소장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법무부 교정본부에서 최초의 여성 고위공무원이 탄생했다.

지난 1일 제18대 수원구치소장으로 취임한 최효숙 신임 소장(60)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전주교도소장을 역임한 최 소장은 전남 담양 출신으로 지난 1979년 성동구치소에서 교도(9급)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천안개방교도소 부소장, 성동구치소 부소장, 청주여자교도소 소장, 통영구치소 소장, 청주교도소 소장, 창원교도소 소장(부이사관 승진), 전주교도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최 소장은 대한민국 교정 역사상 최초의 여성 서기관이자 부이사관, 최초의 여성 소장, 최초의 부부 소장 등 ‘최초’라는 수식어가 유독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최 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합리적인 기관 운영과 법과 원칙에 입각한 기본에 충실한 수용관리를 통해 국민에게 행복과 희망을 주는 교정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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