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2015년 경북 청송군 일반농산어촌개발 3개소에 국비 110억원이 지원된다.
청송군은 농식품부 주관 ‘2015년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청송군 현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외 2지구가 최종 선정돼 이후 3~4년간 이 같은 금액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농촌지역 발전, 소득향상,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쾌적한 정주여건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지역은 소득, 경관, 복지 등의 분야에 많은 혜택을 받는다.
이를 위해 청송 현동면의 비좁은 중심도로를 개선한다. 이어 낙후된 전통시장을 테마가 살아있는 전통시장으로 꾸민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인 복지회관 목욕탕을 현대식으로 리모델링한다.
이번 사업을 함께 추진하는 안덕면 지소리 외 2개부락은 백석탄권역으로 묶어서 지역의 특산물인 골부리를 테마로 하는 소득․축제․관광사업 등 창조적 마을만들기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노래2리도 민들레를 테마로 하는 소득․경관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한편, 청송군은 특별히 농촌개발 전담부서(농촌개발담당)를 별도로 설치해 올해 면소재지 중심지활성화사업 2개소(안덕면, 진보면)에 140억원을 농식품부 사업으로 유치해 활발히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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