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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공무원교육원, 최초로 시간선택제채용자 교육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중앙공무원교육원은 처음으로 시간선택제 국가공무원에 합격한 160명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1일부터 3주간 하루 4시간씩 진행되는 이번 교육에 입교하는 교육생들은 육아ㆍ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과 개인 사정으로 종일 근무가 곤란한 이들로, 지난 ‘2014년 시간선택제공무원시험’에서 25대 1의 경쟁을 뚫고 합격했다.

교육생들은 입교식 당일인 이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직가치, 보고서 작성, 예산ㆍ민원ㆍ회계실무, 한글ㆍ엑셀 활용법 등 업무수행을 위한 직무 중심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을 마치면 경찰청(53명) 등 각 기관에서 5~9급의 시간제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박경국 안전행정부 제1차관은 입교식 환영사를 통해 “시간선택제 공무원은 고용률 70%를 달성하고, 특히, 경력단절여성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했다”며 “제도가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공직 생활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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