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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코믹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 5년만에 컴백
-창작뮤지컬로 재미ㆍ감동ㆍ설렘 결합…배우 안신우 연출 데뷔작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배우 안신우가 창작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로 연출가 데뷔를 한다.

사랑해도 될까요는 지난 2008년, 2009년 대학로 공연 당시 뜨거운 호응을 받아 전국순회공연을 하기도 했다.

이런 호응에 힘입어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5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더욱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 안신우의 연출 데뷔작으로, 실력파 배우를 넘어 성공적인 연출가로의 데뷔를 확인할 수 있다.

'사랑해도 될까요?’ 포스터

2008년 성공적인 흥행 이후 5년간의 준비 기간을 통해 재탄생한 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대학로 실력파 제작진들의 결합으로 더욱 탄탄해졌다. 2010년 경기연극대상 수상자인 프로듀서 임성주, 실력파 배우 안신우, 새로운 음악으로 힘을 더하는 작곡가 멜로브리즈 등 탄탄한 제작진의 합류로 더욱 매력적인 모습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연의 연출가인 안신우는 주인공 감성소설가 김태연 역을 맡은 배우이기도 하다. 그는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 ‘주그리 우스리’, 연극 ‘노이즈 오프’, ‘딱 일주일만 만나줘’ 등에 출연했으며 드라마 ‘대왕의 꿈’, ‘대왕세종’로 널리 알려진 베테랑 배우이다. 이렇듯 다채로운 경력의 배우 안신우는 다년간 쌓아온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공연을 더욱 신선하게 만들어낼 것이다.

‘사랑해도 될까요?’ 출연진

‘사랑해도 될까요?’는 감성소설가 태연과 해충방제업체직원 지수의 좌충우돌 러브스토리를 다룬다. 카리스마 넘치는 외모에 섬세한 감성으로 많은 이성들을 사로잡는 소설가 김태연, 그를 당황시키는 것은 다름 아닌 새 집에서 자꾸만 나타나는 바퀴벌레들이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충방제업체를 부른 태연은 파견된 업체 직원 지수에게 한눈에 반한다. 글로 상대를 사로잡을 수는 있지만, 막상 행동으로 옮기려니 어렵기만 한 태연, 그는 과연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 이처럼 달콤한 멜로디와 사랑스러운 가사로 로맨틱한 썸을 노래하는 감성코믹뮤지컬 ‘사랑해도 될까요?’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사랑해도 될까요?’는 9월 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학로 눈빛극장에서 무대에 오른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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