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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이 엑소 JYJ 빅뱅 씨엔블루 씨스타… K팝 ‘흠뻑’ 아시안게임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내로라 하는 K팝 거물과 한류 스타들이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 총출동한다.

27일 현재 이번 아시안게임의 개폐회식 및 부대행사 중 어느 하나라도 출연을 확정지은 K팝 스타는 빌보드 랭커 싸이를 비롯해 아이돌그룹 엑소, JYJ, 씨엔블루, 씨스타다. 또한 한류배우 장동건과 김수현이 공연에 함께 한다. 이들 하나하나가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권에서 엄청난 인지도와 인기를 자랑하는 슈퍼스타로, 대회조직위원회가 어떤 흥행 전략을 세웠는지 여실히 느껴진다.

이들과 함께 중국 출신 피아니스트 랑랑의 협연도 예정돼 있다. 개회식에선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옥주현, 양준모, 마이클리, 정성화, 차지연이 문화공연에서 노래 부르며, 국악인 안숙선의 도창이 이어진 후, 클래식 스타인 첼리스트 송영훈, 비올리스트 리처드용재오닐, 피아니스트 임동혁,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이게 된다.

조직위(위원장 김영수)는 27일 오후 3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개폐회식 출연자 및 연출내용을 공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종 2차관과 조직위 권경상 사무총장이 참석한 이 자리에서 임권택 총감독의 연출의도 설명과 함께 총연출 장진 감독의 개폐회식 주요 부문의 메이킹 영상이 소개됐다.

임권택 총감독은 인사말을 통해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인천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을 위해 최고의 출연진과 연출진이 배려와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다”며 “국민 모두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이 의미 있는 자리에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는 9월 19일 개회식과 10월 4일 폐회식의 입장권은 인터넷(http://ticket.incheon2014ag.org), 콜센터(1666-9990, 1599-4290),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발권센터 및 인천시청 민원실에서 구입할 수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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