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전국의 마술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는 대구 동성로 매직 페스티벌 전국 마술대회가 개최됐다.
이 마술대회는 초등학생까지 참가 가능한 전국어린이마술대회와 중학생 이상 청소년 및 성인이 참가할 수 있는 전국마술대회로 나뉘어 펼쳐졌다.
치열한 경쟁 끝에 전국어린이마술대회에서는 김남경(산곡초 5학년) 마술사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청소년부에 10명이 참여한 전국청소년마술대회에서는 공인성(율현중 1학년) 마술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높은 성적을 기록한 두 마술사는 모두 마술학원 매직캣 출신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어린이 마술사를 양성하는 마술학원으로 매직캣의 이름을 알렸다.
특히 김남경 마술사는 여자 어린이 마술사로 이번 대회에서 눈길을 끌었다. 마술의 특성상 여자가 마술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우리나라에 여자 마술사들은 손에 꼽힐 정도로 얼마 되지 않는다. 또한 어린이 마술사도 찾기 힘든 가운데 초등학교 5학년의 어린이 여자 마술사가 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이다.
마술학원 매직캣의 관계자는 “두 마술사의 마술은 탄탄한 구성의 스토리 텔링을 베이스로 준비 했다. 특히 김남경이 마술사의 마술을 본 사람들은 한 명의 요정이 숲 속에서 노는 것 같이 보인다고 표현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이어서 마술학원 매직캣의 관계자는 “또한 공인성 마술사는 부산국제마술대회에서 4관왕을 휩쓴 경력이 있는 훌륭한 마술사이다. 마술학원에서 오랜 준비 끝에 김남경 마술사와 공인성 마술사가 이번 대구전국마술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한편 매직캣 마술학원은 인천본점, 서울 강남, 수원 팔달구에 각 분점을 운영하며, 교육청에서 마술학원으로 정식 허가를 받아 운영되고 있는 마술 교육 업체이다. 매직캣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magicat.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