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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은 지금> 美 라스베이거스서 244억원 ‘잭팟’
○…라스베이거스 슬롯머신에서 20년 만에 2400만 달러(244억원)짜리 ‘잭팟’(Jackpot)이 터졌다.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 보도에 따르면 잭팟을 터트린 주인공은 뉴햄프셔 체스터에 온 월터 미스코(66) 부부다.

이들 부부는 지난 22일 밤 MGM 그랜드 호텔 카지노에서 슬롯머신 ‘라이언즈 셰어’에 100달러를 넣은 뒤 5분 만에 잭팟을 터트렸다.

‘라이언즈 셰어’는 1990년대 이후 잭팟 금액이 계속해서 상승해 카지노에서 가장 인기가 많지만, 좀처럼 돈 따기가 어려운 슬롯머신이라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잭팟을 터트린 월터 씨는 “집사람이 시키는 대로 ‘당신이 이 슬롯머신을 해야 하고 꼭 이길 것’이라고 했는데 정말 잭팟이 나왔다”고 밝혔다. 

강승연 기자/sparkli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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