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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육부, 전국 대안학교 교사 연수 실시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교육부는 25일부터 3박 4일간 전국 대안학교 교사 200명에 대한 전문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ㆍ도교육청에서 인가대안학교 교사 120명과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교사 80명이 참여한다. 미인가 대안교육시설 교사까지 참여한 전국 단위 연수는 이번이 처음이다.

대안학교 교사의 심리상담, 진로지도 등 전문적인 학생 지도능력을 배양할 목적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는 진로교육 및 청소년 전문가를 초청해 강의와 토론 형태로 진행된다.

강원도에서 다문화 대안학교인 ‘해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가수 인순이가 강사로 나서 대안교육에 대한 철학과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부 관계자는 “미인가대안교육시설 교사도 학령기 아동들을 지도하고 있는 만큼 전문성 신장의 기회가 주어져야 하며, 앞으로도 연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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