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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발레단 김지영ㆍ김현웅, 러시아 발레 페스티벌에서 초청 공연
[헤럴드경제=신수정 기자]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김지영과 게스트 수석무용수 김현웅이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과 크렘린발레단이 주최하는 발레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다음달 25일 공연한다. 이들은 러시아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유리 그리가로비치 안무의 ‘로미오와 줄리엣’에 로미오와 줄리엣역으로 출연해 크렘린 발레단 무용수들과 공연한다.

크렘린 발레단은 1990년에 창단됐으며, 안드레이 페트로프가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블라디르 바실리예프, 유리 그리가로비치 등 옛 소련을 대표하는 안무가 작품부터 20세기에 만들어진 디아길레프 발레단의 작품들까지 폭넓은 공연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발레 페스티벌:크렘린 발레단과 함께하는 월드 스타’는 현재까지 율리나 마하리나(마린스키), 데이비드 맥카텔리(로열발레단), 샤르헤이 시도르스키(우크라이나 국립발레단) 등 각 나라를 대표하는 무용수들이 참가해 ‘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 등을 공연했다.

ssj@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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