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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렷한 인상과 다크서클 개선 동시 가능한 ‘레이저 눈밑지방 재배치술’
[헤럴드경제=김태열 기자]한창 외모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이모 씨(24·여)는 최근 주변에서 “어제 잠 못잤어?”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 불룩한 눈밑지방과 퀭해보이는 다크서클이 어두운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눈 주위를 열심히 마사지하면 효과가 좋다는 말을 듣고선 매일 같이 해봤다. 바르면 다크서클이 사라진다는 화장품까지 비싼 돈을 주고 구매해봤지만 좀처럼 효과가 없었다.

곧 입사 면접을 앞두고 있어 이 씨의 근심은 점점 커지고 있다. 면접관들에게 밝은 인상을 보여줘도 떨어지기 쉬운 마당에 눈밑지방까지 속을 썩이니 험난한 취업전선에서 눈앞이 컴컴하다. 좋은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요즘 레이저 눈밑지방 재배치 수술을 받을까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

이처럼 하반기 공채 시즌을 맞아 적잖은 대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이 면접에 대비한 호감 인상 만들기에 고군분투 중이다. 눈은 첫인상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눈이 크고 눈매가 예쁘면 밝은 인상을 준다. 하지만 눈밑에 어두운 눈밑지방이 자리잡으면 또렷하고 쾌활한 인상을 해친다. 눈밑지방이 생기는 것은 중년의 경우 대체로 노화 탓이다. 이에 비해 젊은 연령층은 주로 스트레스, 과로, 야근, 야식, 등이 다양한 이유로 발생한다.


분당예미원피부과 윤호준 원장은 “과거에는 중년층에서 많은 문의가 왔지만 최근에는 젊은 연령층의 비중이 크게 높아졌다”며 “이미지 개선 차원에서 레이저 눈밑지방 재배치술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추세”라고 말했다. 레이저 눈밑지방 재배치술이 인기가 많은 또 하나의 이유는 흉터가 남지 않고 수술 후 일상생활에 바로 복귀할 수 있을 만큼 회복기간이 짧기 때문이다. 긴 시간을 낼 수 없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윤호준 원장은 “눈밑지방을 제거하게 되면 다크서클도 함께 개선되는 경우가 많아 밝은 눈가를 만들기 쉽다”며 “레이저 눈밑지방 재배치술은 민감한 눈가를 건드리는 섬세한 테크닉과 고난도의 실력이 필요해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하고 최적의 시술 방법을 결정해야 부작용 없이 만족도 높은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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