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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그룹사운드 50년 기념비 제막식ㆍ기념공연, 24일 남이섬서 개최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50년 역사를 기리는 기념비 제막식과 공연이 오는 24일 강원도 춘천시 남이섬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2시 남이섬 노래박물관 앞에서 기념비 제막식 개최에 이어 오후 3시 남이섬 야외 특설무대 에코스테이지에서 ‘그룹사운드 50주년 기념공연–젊음의 외침, 시대의 울림’이 이어진다.

기념비에는 그룹사운드 1세대의 친필 사인이 새겨진다. 각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사운드의 주역들이 대거 참여하는 기념 공연에선 키보이스의 ‘해변으로 가요’를 시작으로 히파이브의 ‘초원’, 윤항기와 키브라더스의 ‘여러분’, 장미화의 ‘서풍이 부는 날’, 검은나비의 ‘당신은 몰라’, 데블스의 ‘그리운 건 너’, 영사운드의 ‘등불’, 사랑과평화의 ‘한동안 뜸했었지’, 백두산의 ‘주연배우’, YB의 ‘오 필승 코리아’ ‘나는 나비’ 등의 곡들이 라이브로 펼쳐진다. 남이섬 입장객은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이 행사는 재단법인 노래의섬이 주최하고 미8군쇼와 그룹사운드 1세대의 모임 예우회가 주관한다.

한편, 남이섬 노래박물관은 오는 31일까지 ‘기록으로 보는 미8군쇼 60년사 & 대한민국 그룹사운드 50년사, 그 기록과 증언’이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열고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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