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설문
자가 운전자 10명 중 8명은 주유 시 가짜 석유나 정량 미달을 의심해본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한국소비자원은 서울에 사는 20세 이상의 자가 운전자 1천 명을 대상으로 ‘자동차 주유 소비자의식 및 피해경험’을 설문한 결과, 79.3%가 “가짜 석유 또는 정량 미달의 주유를 의심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고 21일 밝혔다. 그러나 이들 대부분(74.4%)은 의심만 하고 별다른 행동은 취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오연주 기자/oh@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