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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적 보석을 세계적 주얼리로 만들것“
-주얼리 디자이너 최우현 크레오로 대표 주얼리 메카 밀라노서 전시회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가장 한국적인 주얼리를, 가장 세계적인 주얼리로 만들겠습니다”

동양인 최초로 세계적인 주얼리 전문잡지 ‘Designer Jewelry The world’s Top Artists’에 작품이 소개된 크레오로 최우현<사진> 대표가 주얼리 디자인 발상지인 밀라노에 당찬 도전장을 내밀었다.

침체된 국내 주얼리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 천연보석을 이용한 패션아이템 ‘부토니에’를 출시한바 있는 최 대표는 국내 주얼리산업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23번째 개인전시회를 세계 패션과 주얼리 1번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9월11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다.

최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주얼리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 뉴욕, 베이징 등 세계적인 주얼리 시장에 진출해 국내 주얼리산업 부흥의 초석으로 삼을 계획이다. 또 이번 전시회는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30주년을 기념하는의미에서 한국총영사관과 코리아 아트 인 에우로빠(Korea Art in Europa KAE)가 후원한다.


최 대표의 이번 행보가 주목받는 이유는 국내에 보석 디자이너라는 말이 없었던 시절 국내유일의 주얼리 아트스트 1세대를 거친 인물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홍익대학교 미술대학/대학원(금속공예)를 졸업하고, 이탈리아 레 아르띠 오라페 및 도무스 아카데미에서 패션과 주얼리 전문 과정을 수료한 후 이탈리아 레 아르띠 오라페 , 홍익대 미술대학, 중앙대 등 국내외 9개 대학 겸임교수를 역임 하면서 20여 년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학에서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으며, 국내 주얼리산업 발전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최 대표는 이번 밀라노 전시회를 준비하면서 “국내 주얼리시장 활성화를 위해 세계의 트렌드를 연구하고, 대중들에게는 주얼리를 통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석만큼 빛나는 열정을 가진 그녀는 “누구나, 매일, 의미있는 보석을 착용하게 하는 것이 꿈”이라고 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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