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한화그룹과 한국메세나협회가 19~21일 강원도 횡성 숲체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이번 캠프는 충청권 소외계층 청소년 40여명과 함께하는 음악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천안 지역의 ‘현악 앙상블’과 청주 지역 ‘관악 앙상블’에 참여하던 청소년들은 이번 캠프에서 함께 호흡을 맞춰 샤르팡티에의 테데움,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등을 연주했다.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 개최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다음달 20일 천안 예술의전당 소극장과 23일 청주mbC 아이홀 씨어터에서 ‘함께하는 오케스트라’ 연주회를 2회에 걸쳐 개최할 계획이다.

한화, 청소년 오케스트라 캠프 개최

한편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오케스트라’ 사업은 천안과 청주 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 문화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평소 청소년들에게 클래식 악기를 소개하고, 오케스트라를 결성해 함께 음악의 즐거움을 배우게하는 공동체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