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되는 경기침체로 가계경제는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그 중에서도 급격하게 늘어난 가계부채의 가장 큰 부담을 주는 것은 바로 주택·아파트담보대출 이자 인 것으로 확인 되었다. 다른 대출상품에 비하여 기간도 길고 상대적으로 금액도 커서 주택담보대출은 가계부채의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일산에 사는 가정주부 Y씨는 “남편의 수입의 30% 정도가 담보대출이자로 나가고 있어 매우 힘들다. 이자부담만 덜어도 가정경제가 훨씬 여유로워 질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부에서도 장기적으로 기준금리가 인상될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현재의 대출이 일시 상환, 변동금리대출로 많이 약정 되어 있는 상태인 점을 감안하여, 점차적으로 저금리 고정금리 상품으로 비중을 축소하며, 저소득층, 영세자영업자, 신혼부부, 근로자서민층 등의 상환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대책을 내놓고 있다.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따른 대출이자 줄이는 방법

정부가 마련한 대책 중 하나인 ‘주택금융공사, 국민주택기금’은 장기모기지 공급을 확대하고, 고정금리, 비거치 분할상환대출에 대해서 주택담보대출 소득공제 한도를 확대하는 등의 세제 지원 혜택도 강화한 것인데, 정부의 이러한 정책에 발 맞춰서 은행권 및 전 금융권도 고정금리와 비거치 분할상환대출 위주의 특판 상품들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모든 은행이 같은 금리와 조건으로 특판 상품을 출시한 것이 아니고, 지점마다 세부적 조건이 다르기 때문에 고객마다의 금리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예를 들어, 이자와 원금을 처음부터 분할 상환하는 고객에게 금리우대를 해주는 금융사도 있는가 하면, 대출을 받기 이전부터 지속적으로 급여 이체나 신용카드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금리우대를 해주는 금융사도 있다. 기타 여러 가지 사항을 따져가며 최저금리를 적용해 주기 때문에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는 최저금리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필수 사항이다

새로 집을 구매할 계획을 가진 사람도, 이미 소유 중 인 주택에서 담보대출을 받고 있는 사람도 관심 있는 것은 바로 이자 부담을 줄이는 것 즉 저금리일 것이다. 하지만 시중에는 많은 금융사가 있고, 같은 금융사라 할지라도 지점마다 금리가 다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은행에서 제시하는 담보상품을 이용하는 수동적으로 행동하기 보단 고객이 직접 일일이 비교하여 최저금리를 알아보는 적극적 자세가 필요하다 하지만 고객이 일일이 금리를 비교하고 알아보기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금융권 관계자는 “기존 대출(주택·아파트담보대출, 전세대출, 신용대출, 사업자대출,직장인 대출 등)이 금리가 높은지 관심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체크하며 금리비교사이트를 통해 시중 금융사의 금리와 조건, 중도상환 수수료율, 이자율, 우대항목 등을 알아보고 비교하여 적극적이고 적극적인 자세가 낮은 금리의 대출을 받을수 있고, 가계부담을 줄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주택·아파트 구입 자금 대출과 주택·아파트 대환대출(갈아타기)를 위해 전 은행권과 전 보험사까지 비교를 해보는 것이 좋은데, 일반 고객들은 정보력에 한계가 있으니 나에게 어떤 금융상품과 대출조건(대출상환계획, 대출상환방법, 대출상환기간, 이자상환액 소득공제혜택, 월 납부원리금)이 맞는지 어떤 금융사를 선택할 것인지 판단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은행별 주택·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시간과 비용면에서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하고 있다.

홈페이지(http://www.bankmap.co.kr)로 무료로 아파트 및 담보대출 그 밖에 다양한 대출에 관한 이자비교 및 분석을 돕고 있는 주택금융모기지의 관계자는 "아파트 담보대출은 상대적으로 금액이 크고 가계경제에 입히는 영향이 크기 때문에 금리비교를 하는 자세가 반드시 필요하다."라면서 "복잡한 대출조건을 제대로 비교하지 못하고, 시간과 비용도 부족한 고객들을 위해 담보대출금리 비교사이트와 무료 전화상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