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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룡 아들 방조명, 가진동 마약 혐의 체포…성룡 별장서 발견
[헤럴드경제]성룡 아들 배우 방조명(31·房祖名)이 마약 복용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중국 일간지 ‘신경보’는 “방조명과 가진동이 지난 18일 오후 마약복용 혐의로 베이징 동직문에 위치한 성룡의 별장에서 공안에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가진동과 방조명 모두 소변검사 결과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현장에서 대마초 100여 그램까지 한꺼번에 발견됐다.

매체는 소지량이 워낙 큰 관계로 경범죄가 아닌 중범죄로 분류되어 형사 처벌을 받을 수 있다는 현지 공안의 말도 함께 전했다.

이에 18일 가진동의 소속사는 “물의를 끼쳐 매우 죄송하게 생각한다”라고 사과했다.


또한 성룡 아들 방조명 측도 “현재 방조명과 연락이 안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며 소속사로서 방조명과 함께 물의를 끼쳐드린 것에 대해 깊이 사죄드린다. 사회 각계의 비판을 달게 받고 이를 방조명이 다시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복용 혐의, 아버지 얼굴에 먹칠”,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복용 혐의, 마약 소지에 복용까지 엄중처벌해야 한다”, “성룡 아들 방조명 마약 복용 혐의, 마약 뿌리 뽑아야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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