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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황 메시지, 한국 떠난지 8분 만에 남긴 말이…
[헤럴드경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18일 바티칸으로 돌아가는 귀국 비행기에서 한국 국민을 향해 마지막 메시지를 남겼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을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이 남긴 작별 인사를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귀국행 비행기에서 조종사가 관제주파수를 통해 영어로 대독한 통신문을 통해 “대통령과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메시지 남깁니다. 이제 한국을 떠나 로마로 돌아가는 비행기에 몸을 맡기며 박근혜 대통령과 사랑하는 한국 국민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와 행복을 위해서 다시 한 번 기도 드리며 여러분 모두에게 신의 축복을 기원한다”고 전했다. 


교황의 이 같은 메시지는 비행기 이륙 8분 후인 오후 1시13분쯤 인천지역관제소 북부섹터에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 마지막 메시지에 누리꾼들은 “교황 메시지, 4박5일 동안 너무나도 좋은 말씀 잊지 못할겁니다”, “교황 메시지, 한국에 대한 애정이 느껴진다.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교황 메시지, 사회적 약자에 그 짧은 일정동안 관심 가져주신 모습 감동적이었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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