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23일 송파구민회관 대강당에서 ‘2015년도 대입 성공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달 6일부터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됨에 따라,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입시지원 전략을 효율적으로 세우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구는 변화된 입시환경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험생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정은 체계적이고 정확한 입시정보를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진학지도를 담당하는 현직 교사가 대입정보를 제공하고, 서울 소재 7개 대학의 입학처장이 모집요강을 안내하는 등 입시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또 12개 대학의 입학사정관에게 1대1로 맞춤지도를 받을 수 있는 상담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입시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80분간 진행된다. 서울시 교육청 대학진학 진로 지원단 대표강사이자 EBS 입시분석 전문위원인 안연근 교사(잠실여고)가 ‘2015년도 수시모집 효과적인 지원전략’을, 서울중등 진로직업 교과교육 연구회 전문위원인 구운종 교사(잠실여고)는 ‘수능분석, 대입 길을 찾아라’를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후 90분에 걸쳐 7개 대학의 입학처장이 나와 각 대학을 소개하고 일정, 전공, 선발과정 등의 주요 모집요강을 안내한다.

또한 1층 로비엔 12개 대학의 상담부스를 설치해 각 대학의 입학사정관에게 개별 맞춤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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