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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가족이 함께하는 ‘수상스포츠 교실’ 운영
[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서울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건강 프로젝트 ‘수상스포츠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실은 건강한 가족의 가치를 확산하고 가족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9일 오후 한강 이촌 거북선 나루터에서 처음 열린 체험교실에는 금천구에 살고 있는 15가족 3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상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한 뒤 요트와 카약, 크루저 등 평소에 쉽게 접하기 힘든 다양한 수상스포츠를 체험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가족은 “무더운 여름에 시원한 수상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면서 “조별활동을 통해 가족간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유익했다”고 말했다.

오는 23일에는 요트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금천구보건소는 오는 11월까지 외발자전거, 음악줄넘기, 스포츠스태킹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금천구보건소 관계자는 “가족 구성원의 화합을 도모하고 건강을 책임질 수 있도록 이번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금천구를 대표하는 신체활동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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