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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진구, 중곡제일전통시장 고객쉼터 운영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중곡제일골목시장에 고객쉼터를 조성해 오는 21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대형 할인매장, 온라인 쇼핑몰 증가 등 유통환경의 변화속에서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편의시설을 확충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중곡시장 고객쉼터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국고보조금을 교부받아 시ㆍ구비 포함, 총 15억9000만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지난해 12월 착공해 이달 준공했다.

고객쉼터는 중곡제일전통시장 공영주차장에 지상 3층 연면적 211.34㎡(약 64평) 규모로 마련됐다.

고객들이 편리하게 장을 볼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배송센터와 고객쉼터, 사무실, 전통식품 체험장과 총 21대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갖췄으며, 운영은 중곡제일시장조합이 맡아 위탁 관리한다.

특히 고객쉼터 3층에 자체 식품제조시설과 함께 전통문화체험장을 마련해 상품제조 뿐만 아니라 참기름 짜기, 장 담그기 등 우리 전통음식문화를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전통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들을 고객쉼터에서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시장 음식점포와 연계하여 ‘먹거리배달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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