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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화 의장 “18일 본회의 열어야 분리국감 가능”
[헤럴드경제= 정태일 기자]정의화 국회의장이 17일 전직 국회의장 6명과 여의도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갖고 교착 상태에 빠진 국회 운영 관련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 의장은 “18일 본회의가 열려야만 올해부터 도입되는 분리 국감을 실시할 수 있고 예산 자동상정제 등의 국회법을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여러 시급한 현안 법안들을 처리할 수 있다”며 “여야가 일요일에도 노력하고 있으니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국회 운영의 더 나은 해법을 찾기 위해 평소 여야 중진 의원들로 구성된 국회원로회의의 구성과 역대 의장단과의 대화를 약속한 바 있다. 

이날 오찬에는 정래혁ㆍ김수한ㆍ박관용ㆍ김원기ㆍ김형오ㆍ박희태 전 국회의장이 함께 했다.

한편 새누리당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새정치민주연합 우윤근 정책위의장은 이날 회동을 갖고 18일 본회의가 열릴 경우 이견 없이처리할 수 있는 민생법안에 대해 논의했다. 하지만 가장 큰 쟁점인 세월호특별법 관련 아직 여야의 입장은 좁혀지지 않고 있다.

killpa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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