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일본 정부는 오는 2020년까지 5세대(5G) 이동통신을 실용화할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16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총무성은 이를 위해 내년도 예산안에 연구개발 비용 등 관련 예산을 포함하는 한편 휴대전화 및 전자 업체 관계자, 전문가 등으로 연내에 협의회를 구성해 민관 합동으로 연구ㆍ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5G의 통신속도는 현재의 최신 이동통신방식인 ‘롱텀에볼루션(LTE)’의 약 100배에 이르기 때문에 2시간 분량의 영화를 인터넷에서 내려받는 경우, LTE는 약 5분 걸리지만 5G는 불과 몇 초만에 끝난다고 요미우리는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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