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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처럼 사는 그림?…‘프린트베이커리’ 팝업스토어 오픈
[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 국내 최대 미술품 경매회사 서울옥션이 미술품 대중화를 위해 2012년 런칭한 ‘프린트베이커리’가 15일부터 롯데백화점 본점 8층 ‘더웨이브(The Wave) 코너에서 한시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

프린트베이커리는 유명 작가들의 작품을 멀티플 에디션으로 제작해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은 이왈종, 석철주, 윤병락, 김병종 등 유명 작가들과 찰스장, 아트놈, 송형노, 서유라 등 젊은 작가들 20여명의 작품 50여종이다. 15일부터 21일까지 7일동안 작가들의 멀티플 에디션을 9만원에서 38만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팝업스토어 기간 동안에는 현장 구매에 한해 전품목 5% 할인 혜택을 주며, 구매 고객 모두에게 함영훈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고급 린넨 소재의 프린트베이커리백(선착순 100개)을 증정한다. 

한편 프린트베이커리는 최근 송형노 작가와 의류브랜드 르윗과의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의류 컬렉션을 선보인 바 있다. 또 모바일 카카오톡 선물하기 기능을 통해 미술품 에디션을 판매하는 등 기존 미술품 유통 방식과 차별화한 이색적인 판로를 구축하고 있다.

현재 롯데백화점 본점, 여의도 영풍문고, 청담동 SSG 푸드마켓에 입점돼 있으며, 집들이 선물, 입학과 졸업 선물, 승진 축하 선물 용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am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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