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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캉카스, 소비자 중심의 중고명품 매매시장 선도

장기전으로 치달은 경기 불황과 더불어 명품브랜드에서 매년 가격을 높이면서 중고명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같은 명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다 사용감이 있는 제품도 수선을 받으면 신상못지 않은 품질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유행이 지나거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처분해야 할 경우에도 수월하게 판매할 수 있어 국내 중고명품 시장은 나날이 성장하고 있다.

문제는 중고명품 거래 수가 많아지면서 다양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중고명품을 판매할 때에는 현금매입인지 위탁판매인지 따져보는 등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위탁판매란 고객이 판매하려는 중고명품 제품을 가지고 오면 해당 제품을 위탁받고 대신 판매해준 뒤 수수료를 떼고 남은 비용을 고객에게 지급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위탁판매의 경우 언제 팔릴지 정확히 가늠할 수 없으며 제품이 팔리기 전까지 물품 대금을 받지 못하고, 팔린 후에는 높은 수준의 판매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뿐만 아니라 위탁 기간 동안 업체의 관리소홀로 제품이 파손되는가 하면 시간이 지체될수록 제품가치가 떨어져 판매가격까지 하락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실제로 위탁판매 업체를 이용한 A씨는 “목돈이 필요해 중고명품을 처분하게 됐는데 위탁업체에서 높은 가격을 받을 수 있다고 해서 맡겼다. 하지만 금방 판매가능하다는 업체의 말과는 달리 수개월이 지나도 팔리지 않아 금전적 손해를 입은 건 물론이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까지 받게 됐다. 괜히 팔았다는 후회가 막심하다”고 말했다.

중고명품업계에 5년간 몸담고 있다는 A씨는 “중고명품은 바로 처분하지않으면 갈수록 제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이 하락할 수밖에 없다” 면서 “ 중고명품은 즉시 팔아버리는게 가장 좋다” 고 조언했다.

이렇듯 위탁판매가 성행하는 국내 중고명품시장은 소비자가 기약도 없이 수개월 이상 제품을 위탁을 맡겨야 판매할 수 있는 업체 중심의 유통 구조로 되어 있다. 따라서 중고명품 판매 시에는 되도록 즉시 현금으로 사주는 중고명품 매입 업체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안전하다. 이때 알아두어야 할 것은 규모가 적은 곳보다 대형 중고명품매입 업체일수록 현금 보유량이 크고 체계적인 명품 검증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국내 최대규모의 중고명품 현금매입 법인업체인 캉카스가 인기를 끄는 것도 바로 이때문이다. 강남에 1200평 규모의 명품백화점을 운영하고 캉카스는 당일 현금매입을 원칙으로 소비자들이 시간적으로나 금전적으로 손해를 보지 않고 빠르게 중고명품을 처분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이면서 중고명품 매매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위탁판매 방식은 팔려야 제품 값을 받을 수 있고 언제 팔릴지 알 수도 없다. 또 매장에서 높은 시세에 팔아준다고는 하지만 내 물건이 정확이 얼마에 팔려나갔는지도 알 수 없고, 중고명품의 특성상 동일 모델이라도 구매시기, 제품 상태, 부속품의 유무 등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시세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현금으로 중고명품을 대량 매입하는 것이 위탁받아 판매하는 것에 비해 재고부담 및 금전적부담이 높긴 하지만 소비자의 권익과 만족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현금매입 시스템을 고수하고 있다 "라고 전했다.

한편, 빠르고 안전한 중고명품 거래를 위해 현금매입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캉카스는 전문가와의 일대일 상담으로 신속하게 제품을 감정받을 수 있도록 하며, 당일 현금매입만을 진행하고 있어 중고명품가방, 중고명품시계 등을 판매하려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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