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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전년 대비 다소 오를 듯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올해 ‘추석 차례상’ 비용이 전년보다 다소 오를 전망이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석명절을 앞두고 전국 17개 지역 41개소(전통시장 16개, 대형유통업체 25개)를 대상으로 26개 주요성수품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3384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4753원으로 전년 보다 각각 4.4%, 4.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로 보면, 양호한 기상여건과 태풍 등 재해 피해가 없어 생산량이 증가한 배추ㆍ무 등 채소류와 나물류, 조기와 북어포 등 수산물은 대부분 하락했다.

그러나 사육두수 감소와 계절적 수요가 증가한 쇠고기와 과자류 등은 지난해 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aT는 오는 21일과 28일 두 차례에 거쳐 차례상 및 선물세트 가격을 조사해 관련정보를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제공한다. 관련자료는 aT 농산물유통정보 홈페이지(www.kamis.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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