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오는 18일부터 3개월간 매일 밤 9시부터 자정까지 여의도 LG트윈타워 서관 건물 전면에 실내조명으로 ‘G3’를 형상화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G3 타임’으로 부르는 이번 점등광고는 한강 변에 위치에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는 트윈타워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한 이벤트다. 밤 9시부터 빌딩의 모든 사무실 조명을 소등해 사내 임직원들의 야근 업무를 자연스럽게 감소시켜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문화도 개선될 전망이다.
LG전자가 오는 18일부터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점등광고 ‘G3 타임’을 실시한다. 사진은 LG트윈타워 서관의 실내조명이 ‘G3’를 형상화하고 있는 모습. |
‘G3 타임’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지난해 11월 서울스퀘어 빌딩에서 ‘G2’ 점등광고를, 13년 4월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G’ 점등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이철훈 LG전자 MC사업본부 마케팅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이색 점등광고로 LG전자 고객에게 재미를 전달하고 ‘G3’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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